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..

redmine 이 한물 가긴 했지만, 많은 곳에서 여전히 유용하게 사용된다.

 

이 회사에 이직한지 2년정도 되었지만, redmine 을 사용하고 있어도 반가웠다..

 

이직하고나서 드는 생각은 이런 회사 분위기에 누가 redmine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했을까?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..

알고 보니 개발팀에서 도입한것도 아니었다 ㅎㅎ

어쩐지.. 활용을 거의 못한다.  거의 할 생각이 없다 ㅋㅋ

 

예로  99%의 개발자들은 

스크립트를 올릴때 그냥 올려서, wiki 문법으로 표시되어 알아볼수가 없지만 위에 스크립트 블록으로 등록하는 개발자는 손에 꼽는다. (클릭한번이면 될걸.)

또, 시작일자와 종료일자 관리가 안되서, 업무의 일정을 전혀 알 수가 없다.

 

이와중에 jira 를 도입했으면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다.. (내가 보기엔 redmine 도 제대로 못쓰는 마당에 jira 는)

 

심지어, 개발자들 업무관리를 한다며, 별도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ㅋㅋ

pms 에 등록된 일감만 읽어와서, 시작일 종료일, 소요시간, 담당자를 다시 입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..

너무나 신박하지 않나? ㅋㅋ

 

그래서 redmine 을 잘 써보자고 방법과 함께 전체 메일도 보내봤지만, 그 어떤 리더도 움직이지 않는다 ㅋㅋㅋ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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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크로 기능으로 HTML 를 위키 (WIKI) 에 표시하기.  (1) 2017.02.08